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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를 중고로 사고팔 때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가 명의이전 등록입니다.
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이걸 깜빡하거나 늦게 처리하면, 의외로 금전적 손해와 책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명의이전 지연 시 발생하는 문제들,
과태료 기준,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,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✅ 자동차 명의이전이란?
중고차 거래 후, 실제 소유자 변경을 위해 자동차등록사업소 또는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등록 절차입니다.
법적으로 차량 소유권이 이전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.
⏰ 명의이전 기한 및 지연 시 과태료 기준
- 기한: 자동차를 양도받은 날(계약서 작성일)로부터 15일 이내 등록 필수
- 지연 시 과태료:
- 1일당 1만원씩 부과
- 최대 50만원 한도
📌 예: 20일 지연 시 → 5일 초과 × 10,000원 = 50,000원 과태료 발생
⚠️ 명의이전 지연 시 생기는 문제
1. 자동차세가 매도인에게 계속 부과
- 명의이전 되지 않으면, 시스템상 여전히 매도인 소유로 간주됨
- 다음 해 자동차세 고지서가 팔았던 사람이 계속 부담하게 되는 상황 발생
2. 과태료는 매수인 책임
- 명의이전은 법적으로 양수인의 의무이기 때문에,
지연에 따른 과태료는 매수인 부담
3. 범죄·사고 발생 시 문제
- 명의가 이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·위반 발생 시,
**차량 등록자(매도인)**에게 우선 연락 및 책임이 전가될 수 있음
🔄 실제 사례로 보는 책임 구도
📌 사례 A: 차를 팔았는데 세금 고지서가 계속 나옴
→ → 명의이전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 큼. 등록사업소에서 확인 필요
📌 사례 B: 명의이전 늦어서 매수인이 과태료 청구 받음
→ → 과태료는 양수인 책임이며, 법적 이의제기는 어려움
📌 사례 C: 중고차 직거래 후 위반 과태료가 매도인에게 날아옴
→ → 명의이전 전 사고 or 단속은 매도인에게 일단 통보됨
📝 명의이전 지연 방지 체크리스트
- 계약서에 **이전기한(15일 이내)**을 명확히 명시
- 거래 후 자동차 등록원부로 명의이전 완료 여부 확인
- 양수인에게 이전 증빙자료(등록증 사본) 요청
- 온라인 등록 활용: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
✅ 자동차 명의 이전, 꼭 기억하세요!
자동차를 팔든 사든, 명의이전은 책임과 세금이 걸린 핵심 절차입니다.
15일이라는 기한 안에 확실히 처리하고, 서류와 증빙도 챙겨 두세요.
작은 실수가 큰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,
차량 소유권은 서류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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